선박 및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전문 메이커인 STX엔진은 6/3일 창원기계공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의 방위산업 교육 및 기업 탐방을 지원하는 것으로 방위사업청에서 계획하고 STX엔진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최초 21년 12월에 견학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감안, 순연 되어 올해 6/3일과 6/10로 2회차로 나뉘어 창원기계공고 전자과 1학년 학생 총 60여명이 방문하게 된다.
창원기계공고는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하여, 기술명장을 육성하고 100% 취업을 지향하는 지역 최고의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학생들은 이날 약 3시간에 걸친 방문에서 ▲ STX엔진 회사 소개 및 홍보 영화 시청 ▲ 전시관 내 교보재용 엔진 관람 ▲ 기계 및 디젤엔진 조립 공장 견학 ▲ 방문 퀴즈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창원기계공고 인솔 이상일 교사는 “고정밀도와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STX엔진의 엔진 생산공장을 견학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고 밝히며 “학생들 또한 실제 기업체 방문을 통해 교과서 너머의 실제 현장을 보고 체험함에 따라 미래를 보고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TX엔진은 지난 5월 3일 방산중소기업과 국산화 개발 상생협력을 위해 ‘제 3회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한 바 있고, 동월 10일에는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해군장병들에 대한 감사 표시와 효과적 장비 운영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역기업체 및 군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