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카타르 제치고 세계 최대 수출국 부상
내년이면 미국은 카타르와 호주를 제치고 세계 최대 LNG수출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중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천연가스의 조달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의 위상은 더욱 오르게 될 것이다. 세계 LNG 수요는 정점을 찍은 2015년 이후 내년인 2022년 전세계 LNG수요는 다시 한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EIA에 의하면 내년 미국의 LNG 수출량은 115억 cu.f/day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내년 전망되는 세계 LNG 수요 533억 cu.f/day의 22% 가량에 해당된다. 10억 cu.f의 LNG는 미국의 5백만 가정이 하루에 사용할 분량의 LNG가 된다.
2025년까지 미국 세계최대 LNG수출국 지위 유지
카타르가 새로이 추진하고 있는 LNG프로젝트를 제외한다면 미국은 최소 2025년까지 세계 최대 LNG수출국의 위상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미국이 여기서 신규 LNG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면 카타르의 추가적인 개발이 있다 해도 미국의 세계 최대국의 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